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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ari Malkist Crackers Sugar/Cheese/Chocolate


안녕하세요! 또 수입과자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이번에 수입과자를 대량으로 구매해서

한동안은 매일 이 수입과자 종류 리뷰만 하나씩 올리게 될 것 같아요 ㅎㅎ


인생과자 목록에 추가할 과자가 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이번에 구입한 과자는 하타리 말키스트 크래커 설탕맛 144g/치즈맛 120g 입니다!


초콜릿맛은 이번에 구입한 건 아니에요..

사실 초콜릿맛은 지난번에 한 번 먹어보고 그 맛에 너무 실망해서

따로 리뷰를 하지 않았던 과자였는데요,

이번에 시리즈 과자를 여러 개 구입했으니

함께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번에 구입한 하타리 말키스트 크래커

위쪽이 치즈맛, 아래쪽이 설탕맛 입니다~





이게 지난번에 구입했던 하타리 말키스트 초콜릿맛 크래커인데요.

상품페이지 들어가서 캡쳐해왔어요.


맛 없어요. 아래에 더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하타리 말키스트 설탕맛 크래커

 영양성분표 & 기타정보  




 하타리 말키스트 치즈맛 크래커

영양성분표 & 기타정보 



치즈맛은 제가 실수로 정보가 적힌 부분을 찢어버렸네요~

하지만 원재료나 영양정보 부분이 그대로 있어서 다행이에요 ^^


위 제품 두 가지를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면 포장 형태가 다르죠?

그리고 영양성분표와 정보가 있는 부분을 보면

설탕맛 크래커는 144g인데 치즈맛 크래커는 120g 인 게 보이실 거예요!


가격도 약간 다르기는 합니다만,

이 두 제품의 실제적으로 가장 중요한 차이는 이거인 것 같아요.


개.별.포.장.





설탕맛이 과자 2개씩 개별포장이! 되어있어요!!!!!

이거 엄청 중요합니다!!!


과자 한 번에 많이 드시지 않는 분은 아실 거예요...

전체가 하나로 포장되어 있으면, 

두세 개 집어먹고 나머지 부분은 나중에 다시 먹을 때 눅눅해져버리죠...


저희 집은 여러 명이 함께 과자를 먹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주로 혼자서 조금씩 꺼내먹거든요.

새로운 과자라고 신나서 뜯어서 조금 먹고 넣어뒀는데

그 다음에 다시 먹을 때 눅눅해져 있으면 그렇게 슬프더라구요...ㅜㅜ





치즈맛은 이렇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초콜릿맛도 같은 방식으로 커다란 통에 한꺼번에 포장되어 있어요.




1. 설탕맛


어떤분이 이 설탕맛 크래커를 샀더니 자신은 그냥 맛있는 정도였는데

가족들이 그때까지 산 모든 과자 중에 제일 맛있다고 했다는 후기를 보고 샀거든요!

사실 이 후기를 보고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초콜릿맛이 더 맛있을 것 같이 보여서

처음에 초콜릿맛을 사보게 되었었어요.

초콜릿맛 후기는 아래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이번에 설탕맛 크래커를 먹어보니

그분과 그분의 가족이 왜 그렇게 이야기 하셨는지 알겠더라구요.


맛있습니다. 설탕을 붙였으니 달콤한데, 담백하게 달콤한 맛이에요.

과자의 바삭함이나 과자 자체의 맛은 일반적인 크래커에 비해서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설탕과의 조합이 꿀조합이에요 ♥

너무 달지도 않고 나이 드신 분도 괜찮아 하실 것 같아요.

너무 달지 않은 담백한 크래커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2. 치즈맛


이것도 맛있어요. 저는 굳이 이 시리즈 중에 맛이 없는 것만 찾아서 먹은 것이었네요.. ㅠㅠ

한쪽 면에는 설탕맛 크래커와 같은 설탕, 반대쪽 면에는 치즈가 발라져 있습니다.

근데 치즈가 우리나라에서 나온 서울우유 치즈처럼 짠맛 없는 치즈가 아니라

코스트코에서 파는 치즈처럼 짠맛이 제법 있는 치즈에요.

결국 단짠단짠(?) 한 맛이에요.

저는 설탕맛 크래커와 비슷한 정도로 맛있었는데

동생은 치즈맛이 더 맛있다고 하네요.

맛이 조금 더 대중적으로 완성도가 있는 건 치즈맛,

단맛이 나면서 담백한 건 설탕맛이에요.

맛에 대한 취향과 개별포장 필요여부를 고려해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3. 초콜릿맛


맛없어요 ㅠㅠㅠ

도대체 왜 이걸 제일 먼저 산건지...ㅜㅜ

초콜릿 과자는 실패 확률이 적다고 생각했건만...ㅜ

설탕맛 리뷰에서 적었지만,

이 시리즈는 과자의 완성도는 비교적 떨어지는 편입니다.

바삭거리는 것도, 맛도요. 그렇다고 부드러운 과자도 아니에요.

바삭했던 크래커가 어느 정도 눅눅해진 느낌?

그런데 이 초콜릿맛은 초콜릿도 맛있는 초콜릿이 아니에요 ㅠ

결론은 맛없습니다. 다른 과자 사세요. 


추가> 나중에 알게 됐는데, 제가 초콜릿 평가에 조금 인색한 편입니다.

실제로 저와 같이 이 하타리 말키스트 초콜릿맛 크래커를 먹었던 동생들이

이 과자 나쁘진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참고하세요. ^^




종류별로 먹어본 후 저의 기호도는 

설탕맛치즈맛>>>>>초콜릿맛 이었습니다.

개별포장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

저는 설탕맛만 살 것 같아요. 보관이 안 되면 맛있어도 아무 소용 없잖아요..


동생은 

치즈맛>설탕맛>>>>>초콜릿맛 이었고요.


맛 리뷰는 읽어보시되

 사람마다 취향이 다를 수 있으니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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