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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든 커피 "카페 라 샤워" 맛있어요!

category 일상/요리 2019. 7. 3. 12:31


안녕하세요!


인스턴트 커피를 이용한 홈카페 첫 번째 시간은,

두두둥!

"카페 라 샤워" 입니다. 


저도 사실 익숙한 메뉴는 아닌데요.

여름에 얼음을 넣어 마시면 청량감 느껴지고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늘 도전해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맛이 어땠는지 말씀드려야

해 먹을지 말지

결정하실 수 있겠죠?


결론은, 제 입맛에는 괜찮았습니다!


정말 어떻게 이런 맛이!

너무 맛있다!

이런 건 아니고요.


제가 들은 말 그대로였어요.

재료를 보고 예상은 했던 맛이었는데,

막상 마셔보니

여름인데 얼음과 사이다가 함께 청량감이 들면서

커피향이 감도는 것이

꽤 괜찮더라구요.


나이 제법 있으신 어머니께도 해드렸는데

"상큼하고 괜찮네." 라고 하셨습니다 ㅋㅋㅋ

생각보다 재료가 별로 안 드니,

두 잔 만드셔서 친하신 분과 나눠드세요. 

사이다는 열어놓고 오래 두면 안되잖아요 ㅎㅎㅎ


"카페 라 샤워" 는 사이다 커피라고 불리기도 하고

레시피도 매우 간단해요.






재료는 정말 별 거 없습니다.



2잔 분량 재료:


사이다 (캔으로 1캔 분량) ( 탄산수는 안됩니다.)

블랙커피 3 ts (또는 시중 블랙커피믹스 2봉)

투명한 잔

얼음




이제 만드는 방법 갈게요! 





1. 커피알갱이에 뜨거운 물 or 차가운 물을 소량 넣어 녹여줍니다.




이때 중요한 건 정말 물을 소량 넣어주셔야 한다는 거예요 


카페에서 내리는

에스프레소를 대신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 인스턴트커피의 종류에 따라서 차가운 물에

잘 녹는 제품이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차가운 물을 쓰셔도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카누가 차가운 물에도 잘 녹지요.

차가운 물을 쓸 수 있으면 쓰시는 게

얼음이 덜 녹아서 좋습니다.



2. 음료를 담을 투명한 컵에 얼음을 채웁시다.




투명한 컵을 쓰는 이유는 별거 없어요.

그냥 예쁘니까?

다들 아시는데 제가 설레발쳤나요..ㅎㅎ



3. 얼음이 담긴 컵에 사이다를 붓고, 그위에 커피를 뿌립니다.



카페 라 샤워, 홈카페, 커피레시피완성된 카페 라 샤워.



움.. 사진이 별로 안 예쁘게 찍혔네요.

이건 제가 다 섞은 후의 사진이고,

처음 커피를 뿌린 후에는

아래는 투명하고 위쪽은 검은 색이어서

색깔이 어느 정도 층이 나뉘어 더 예쁩니다.


실제로는 사이다가 뽀글뽀글 거품이 나는데 

그것도 하나도 안 잡혔네요..ㅎㅎ



저는 두 번 정도 해먹었는데,

처음에 섞기 전에 한 입 마셔서 커피의 쓴 맛을 느끼고

그 다음에 조금씩 섞어가면서 사이다의 단 맛을 더해가며 마시는 게

 마시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점점 단 맛이 더해지니까 더 맛있게 느껴지고요.




그럼 시원하고 맛있는 여름 나세요~!




※ 참 제가 인터넷에서 신기한 걸 봤습니다..

카페 라 샤워와 약간 비슷합니다.






바로 커피 코카·콜라인데요!

외국에서만 팔다가 올해 우리 나라에도 들어왔다고 합니다.

커피와 의외의 콜라보 제품이 많은 것 같아요..


제로콜라 베이스에 인스턴트 커피를 0.08% 더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재료 들으시면 느껴지는 거 없으신가요?

네! 0 kcal라고 합니다!


마트에서 판다고 하니,궁금하신 분은 한 번 사먹어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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